헤지펀드가 디즈니에게 요구한 3가지 사항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서드포인트(Thirdpoint, 헤지펀드)의 CEO인 Dan Loeb(다니엘 로엡)이 디즈니에 보낸 서한, 그리고 포트폴리오 등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드포인트가 들고 있는 지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분기 대비 2분기의 변화입니다.

[출처 : 내 엑셀]

해당 부분에서 주요한 것은, 디즈니(dis) 정도일 것 같네요.
단순히 Shares(주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주수가 늘어난 종목은 CVE(Cenovus Energy)입니다.

CL, AR, DIS 등 2분기에 신규 진입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중에서 디즈니의 지분을 1백만주 대규모로 매입하면서 디즈니 CEO에게 3가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Reuters]

- 디즈니 지분을 10억 달러 이상 매입한 서드포인트가 욕한 세 가지
정도라는 제목의 로이터 기사입니다.

3가지 요구 사항으로는
- 훌루의 지분을 NBC로부터 모두 매입할 것
- ESPN 분사(Spin-off)할 것
- 이사회 재구성할 것

정도의 내용입니다.

[출처 : Disney IR]

디즈니는 이와 관련한 성명을 밝히며, '모든 투자자들의 의견을 환영한다'고 마했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볼 필요 없을 듯합니다.

서드포인트는 연초에 디즈니 지분을 전부 처분했었던 전적이 있긴 합니다.

어쨌든, 이와 관련해 디즈니(DIS)의 주가는 전일 2.2%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서드포인트가 디즈니에게 요구한 3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