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를 앞두고 미국 증시 하락 이유 3가지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나스닥을 중심으로 하락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출처 : finviz]
Semiconductor(반도체) 부문이 새빨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미국 증시 하락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모습입니다.
- 마이크론의 수요 약화로 인한 현금 흐름 마이너스 전망
- 테슬라 중국생산량 -60% 이상 급감
- 소비자물가발표 앞두고 투심 악화
등이 하락의 이유일것 같습니다.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Bloomberg]
[출처 : SEC IR]
위의 내용을 살펴보면,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회계년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의 매출이 "6월 30일 어닝콜에서 발표한 매출 가이던스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 6월 30일 어닝콜 예상 : $6.8 billion - $7.6 billion
부제 등을 해석해보면,
- 최근, 거시경제 요인과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고객 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현상 확인, 이 이유로 DRAM, NAND의 수요가 6월 30일 이래로 줄어들고 있는 모습
- 회계년도 22년 4분기 매출은 6월 30일 어닝콜에서 밝힌 매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위에서 언급한 내용)
- 매출 마진의 순차적 감소 예상, 잉여 현금 흐름 역시 마이너스
아무튼, 어제 이러한 내용으로 인해 반도체 전반에 하방 압력이 지속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출처 : Google]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4.57% 가량 하락했네요.
[출처 : Bloomberg]
다만, 저런 암울한 전망 이후, 마이크론이 '2030년까지 반도체 제조 부문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면서, 그나마 조금의 기대감은 품어볼 법 해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마이크론, 엔비디아 등의 악재로 인해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역시 주가 약화 현상은 피해갈 수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점유율 2% > 10%로 인상
정도가 골자입니다.
사실상 여기까지가 나스닥 하락의 주요 이유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테슬라 관련 소식도 좀 알아보자면,
[출처 : Twitter @SawyerMerritt]
테슬라의 7월 중국 차량 인도량 : 28,217대
(예측치인 30,000대 하회)
다만, Reminder
- 기가 상하이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셧다운
- 모델 Y라인 역시 7월 1일 - 18일 셧다운
- 모델 3라인 또한 7월 8일 ~ 8월 8일까지 셧다운
*즉, 주간 Output은 늘어날 것이니 걱정하지마!
라고 하네요.
다만, 6월 대비 -60% 이상 감소되었다는게 조금 걸리기는 하네요.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ECD 선행경기지수도 좋게 나오지는 않아, 경기침체 이슈가 다시금 부각된 것도 증시에 악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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