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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1.29%
나스닥종합지수 2.59%
S&P 500 1.56%

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이토록 미국 증시가 랠리를 이어갔었던 이유로는

-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FED 총재들의 말말말 (특히 Mary daly)
-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 원만하게 마무리

등이 미국 증시 상승 이유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출처 : ISM]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최근 3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는데요.

연은 총재들이 주구장창 얘기한 "쓰-읍 경기침체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가 수치상으로 확인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2022년 초 70에 근접했던 수치로 리바운드 하기에는 멀어보임

다음은 FED(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말말말입니다.

주요 스피커로는 대표적인 매파 총재인 제임스 불러드와 메리 데일리, 그리고 카시카리입니다.

발언 전부를 다루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주요 발언들만 모아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제임스불러드(James Bullard)

- I still want to get to 3.75 to 4% this year, I prefer this type of frontloading.
- I still think we'll get positive GDP growth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 The US is not in a recession right now.

> 순서대로

- 나는 여전히 연말 3.75% - 4% 기준 금리 마감해야 된다고 생각함.
*현재 대비 1.5% 가량 높은 수준 (3번의 Fomc에서 각각 빅스텝을 밟아야 가능)

- GDP 성장률 하반기에는 좀 나아질 것으로 봄 (양전할 것으로 생각)
*현재 애틀랜타 GDP NOW 예측치 1.3%

- 미국은 경기침체 아님

메리 데일리(Mary daly)


[출처 : Twitter, @Reuters]


- I do not consider rate hikes from this point to be restrictive but rather 3% rather than 2.5%
- I don't think we should raise rates quickly and dramatically simply to decrease them a few months later.
- A 50 bps hike would be reasonable in September.
- However, if we see inflation galloping ahead unabated, 75 bps hike may be more suitable.

> 순서대로

- 현재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제약적일 수 있음
- 몇 달 후에 금리를 내리기 위해 단순히 금리를 급작스럽게 올려야 된다고 생각 안함
*즉, 시간을 두고 금리 인상과 인하를 준비하자는 말 같네요.
- 9월 fomc에서는 0.5% 기준금리 인상이 맞아보임
- 다만, 인플레이션 상승시, 75bp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해보임

카시카리(kashikari)

- It's highly implausible possibility that the Fed will decrease rates netx year.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 매우 희박함]

즉, 연은 총재들 중, 특히 메리 데일리가 30분간 라이브로 떠든 내용 중에는 9월, 그리고 내년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발언들이 많았습니다.

+ 뿐만 아니라, OPEC+ 회담에서 하루 10만 배럴 증산이라는 처참한 결과로 인해 유가가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EIA가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446만 배럴 증가(기존 70만 배럴 감소 전망) 했다고 발표하자 하락전환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Easing)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오늘 미국증시 상승에는 결국,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큰 충돌이 없었고, 시장에 팽배했던 긴장감 완화, 인플레이션 완화 시그널 등이 주요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경기침체 시그널 완화, 인플레이션 완화, 연은 총재들의 발언 등에 따라 9월 75bp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은 좀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증시 상승 이유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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