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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30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다우 : +1.03%
나스닥 : +1.08%
S&P500 : +1.21%

바이든과 시진핑과의 통화가 한창 진행중이던 시점에 주가가 오르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 주요 이슈로는
- GDP 연속 두 개 분기 (-) 기록으로 인해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
- 바이든 시진핑 통화
-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지속 상승
- [반도체 및 과학법] 법안 ($280 billion) 하원 통과

등이 주요 이유였습니다.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GDP 단순 발표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호재인가요? 화재인데요! !🔥🔥 미국 2분기 GDP(국내총생산)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7월 28일 오늘은 꽤나 큰 이벤트가 많은 날이었는데요. 첫 번째로는 오늘 소개할 GDP, 그리고 바이든 - 시진핑의 통화입니다. 모두 미국 시간 기

seek-and-eat.tistory.com


추가로 옐런 재무장관, 그리고 바이든의 GDP 발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옐런(Yellen)입니다.

The US economy has entered a new phase characterised by steady, sustained growth
[미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

There is no significant economic slowdown or employment loss
[눈에 띄는 경제 둔화와 고용 감소는 없음]

Russian oil price cap is amongst the most powerful tools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는 강력한 도구]

2Q GDP contraction demonstrates the economy's move to more sustainable growth
[2분기 GDP 위축은 경제가 좀 더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가는 움직임을 보여줌]
..?

There was no mention of potential biden administration tariff reduction in the white house readout.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음]

There are several indications that inflation will likely fall in the next days.
[며칠 안에 물가 상승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몇 가지 징후가 있음]

I am concerned about the worldwide prospects for the dollar.
[달러에 대한 전세계적인 전망에 대한 걱정이 존재]

We should avoid a semantic debate over how to define recession.
[경기 침체를 어떤식으로 정의할지에 대한 의미론적 논쟁을 피해야 함]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을 종합/정리해보자면,

- 원래는 GDP가 2분기 연속 (-)를 기록하면 경기침체인데,
- 나는 현재가 경기침체라고 보여지지는 않음
- 며칠 안에 물가가 하락할 시그널 분명히 존재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으로의 진입 (즉, 성장 둔화하며 천천히 성장)

다음은 바이든 대통령입니다.


- ~(중략) It's no surprise that the economy is slowing down as the Federal Reserve acts to bring down inflation.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fed의 행동에 따른 경제 둔화가 놀라운 일은 아님]

- Congress has an historic chance to do that by passing the CHIPS and Science Act and Inflation Reduction Act without delay.
[의회는 반도체와 과학법을 지체없이 통과시켜야 함]

뭐 특별한 내용은 없고, SK 그룹 내용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위의 GDP 게시글에서 다뤘지만, '민간 투자 급감'으로 인한 GDP 감소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는 두 Head의 말대로 아닐수는 있더라도, '경기 둔화'의 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바이든의 성명문에도 나와있는, CHIPS and Science Act [반도체 및 과학법] 관련 내용입니다.

$280 billion (2,800억달러, 한화 약 350조 이상)에 달하는 '반도체 및 과학법'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통과했고, 이제 바이든 서명만 남았으니 사실상 통과됐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해당 법안 중,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보조금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이 골자입니다.

좀 더 자세히로는

- $39 billion in financial assistance to build domestic semiconductor facilites
[반도체 생산시설 신설 및 확장]

- $11 billion to fund chips research and workforce development
[연구 개발]

- $2 billion for defense-related chips manufacturing
[방위산업]

등에 투자한다고 나와있네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5% 상승하였습니다.

바이든과 시진핑 통화 내역 역시 백악관 성명문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이 나와있기는 한데요. 너무 다 알아보기는 머리가 아프니, 일단은 요약본만 공유드리자면,

- Biden and China's President Xi directed aides to plan in-person meeting
[바이든과 시진핑은 보좌관에게 직접 회담을 계획하도록 지시]

- Biden explained to China's President Xi that his core concerns about China's economic practices but did not discuss any potential lifting of US tariffs on Chinese products.
[바이든은 시진핑에세 중국 경제 관련 관행들에 대한 걱정은 전달했지만, 대중 관세 철폐에 대해서는 언급 없었음]

정도의 내용입니다.


[출처 : Investing]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고용.. 자신있는거 맞지?"

아무튼, 어제는 반도체 및 과학법 관련한 하원 통과, 그리고 시진핑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 등이 GDP 연속 마이너스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게 했던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아마존 장외 주가 오르는건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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