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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출처 : Financial Times]

어제자 미국 증시는 노드스트림1의 재개와 함께 큰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여지껏 증시를 짓밟고 있던 즉, 부담으로 작용했었던 것들 중 일부가 해소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 노드스트림1 중단으로 인한 유럽 전반의 경기 침체 전망 해소
- 1달러 = 1유로와 같은 패러티 현상 잠재적 완화
- 글로벌 강달러 현상 주춤해질것으로 예상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 장 마감 이후, 푸틴의 이란 방문(푸틴 - 에르도안 - 에브라힘 라이시 3자 회담)과 관련해 푸틴의 발언이 속속 속보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러시아 - 이란 - 튀르키예 3자 회담 관련

주요 내용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The United States has effectively lifted restrictions on Russian Fertiliser exports.
[미국은 사실상 러시아 비료 수출에 대한 규제 해제]

- Gazprom intends to meet its obligations.
[가스프롬은 의무를 이행할 예정임]

- We require documentation of the Nord Stream 1 turbine's return from Canada.
[우리는 캐나다로부터의 노드스트림1 터빈 반환에 대한 문서가 필요함]

이게 뭔 소리인고 하면,
1. 가스프롬이 지멘스에너지(독일)에 노드스트림1 터빈 수리를 맡김
2. 다시금 캐나다 업체에 터빈 정비 의뢰
3. 수리 마친 터빈 독일로 반환 진행 X
4. 터빈이 제재 대상에 속했기 때문에 러시아로의 반환 중지

>즉, "맡겼던 터빈 내놔"가 주요 내용입니다.

- Gazprom is prepared to pump as much gas as is required.
[가스프롬은 필요한 만큼의 많은 양의 가스를 생산할 준비 완료]

- Attempts to cap the price of Russian oil will results in price increases.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는 실질적으로 가격을 인상시키는 요인]

- If the turbine return is delayed, the volume of the Nord Stream will drop.
[터빈 반환이 늦어질 경우 노드스트림에서 생산하는 원유 양 낮아질것]

종합해보면, 러시아가 노드스트림1을 놓고 에너지 패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건데요.

[출처 : Twitter.com, @POTUS]

한편, 사우디 방문 이후 아무런 진전 없이 돌아온 바이든은 오늘도 정유회사들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윗 내용을 해석해보자면,
"원유 가격은 내려갔는데 리테일부문에서의 가격은 그렇지 못함"
"정유사가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제공해야 함"

계속해서 정유사들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대체 뭐 하는거야 이 양반은..

아무튼, 지금까지 푸틴의 이란 - 튀르키예 3자 회담 내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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