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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내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가 예정되어있는데요.

 

 

[출처 : 하이투자증권, 5월 미 소비자물가, 무엇을 주목해야하나]

 

 

시장에서는 현재 4월 소비자물가지수인 8.3%와 동일한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발표 날짜가 다가올수록 암울한 전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 번, 대략적인 지표들을 통해 어떻게 수치가 나올지 짐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측치 대비 하회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사 제목은

[Inflation Is Poised to Ease According to These Three Key Indicators]

세 가지 지표들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완화 준비

 

 

 

해당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 2018년 7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반도체 가격 하락
- 컨테이너 선적 비용 고점 대비 26% 가량 하락
- 북미 비료값 고점 대비 24% 가량 하락

 

 

해당 기사는 즉, 물가 정점론(Peak out)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추가로,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중국 생산자물가(PPI) 지수 역시 완만하게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 역시 예측치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YoY 기준, 이전 : 6.2%를 기록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5월 예측치는 5.9%로 0.3%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즉, 에너지, 식품 물가는 거스를 수 없지만, 그 외의 '중고차' 등의 가격에는 분명히 감소 시그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Bloomberg.com]

 

 

이와는 정반대의 의견 역시 팽팽합니다.

향후 4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8.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도 하네요.



백악관의 카린 장 피에르(Karine Jean-pierre) 대변인 역시 소비자물가지수 걱정된다는 톤의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출처 : Goldman Sachs]

 

 

They expect the inflation numbers to be released at the end of the week to be elevated

[주말에 발표가 있을 인플레이션 숫자가 높을 것으로 예상]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 소비자물가지수는 8%를 기점으로 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예단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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