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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증시는 꽤 다이나믹했습니다.

 

 

- 메타가 견인하며 이어가던 랠리가
- GDP 발표 (-1.4%) 이후 출렁거리기 시작
- 바이든 행정부가 "별일 아님"하면서 진화에 나서면서 급 반등

 

 

뭐 이정도의 이슈가 증시에 큰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증시는 나스닥 기준 거의 +3%에 달할 정도로 큰 폭의 상승을 했습니다.

 

 

내일의 증시는 장후 발표가 있는 아마존, 애플 실적 여하에 달렸다고 무방합니다.

일단, 아마존 실적입니다. 

 

 

- Earnings Summary [Amazon] -

 

 

 

매출(Revenue) : $116.44 billion

[시장 예상치 :  $116.3 보함]

 

 

 

 


주당순이익(EPS) : Loss per share of $7.56

*-$7.56? 이게 무슨....

 

 

 

이게 어느정도 심각한 수준이냐면, 지난 분기, 즉 21년 4분기 EPS가 $27.75였습니다.

그야말로 시가총액 상위의 거대 빅테크가 '적자'가 난건데요.

*몇몇 IB에서 아마존 EPS 적자난다고.. 리포트를 내긴했었는데.. 진짜겠냐 하고 콧방귀 꼈었는데..ㄹㅇ이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EPS 적자로 인해 아마존 장외 주가가 큰 폭으로 급락하고 있는데요.

*오전 5시 20분 기준 -9% 가까운 급락 발

 

 

이는 시장의 아마존 EPS 예측치인 $8.36을 크게 하회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는데요.

뭐때문에 아마존 실적이 이렇게 예상을 크게 뒤엎고 바닥을 치게 된걸까요?

 

 

IR보도자료 중,

 

First quarter 2022 net loss includes a pre-tax valuation loss of $7.6 billion included in 

non-operating expense from our common stock investment in Rivian Automotive, Inc.

[리비안 투자에서 무려 76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이로 인해 1분기 Net loss가 무려 $3.8 billion이 발생한건데요.

이게 말이 $3.8 billion 이지, 38억달러, 한화로 거의 4조가 넘는 순손실인건데요.

 

 

 

 

 

그도 그럴것이, 상장 이후 주구장창 이런 하락의 길을 걸어왔으니..

아마존의 AWS나, 광고, 쇼핑 등.. 다른 카테고리의 매출 부문을 알아볼 힘도 없네요.

 

 

그저 R.I.P입니다.

주가가 -10% 밖으로 더 나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메타가 의외의 부문에서 심폐호흡해서 살려놓은 나스닥 증시는 내일 또 주구장창 흔들릴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마존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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