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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의 화두는

 

"그래서 연말 기준 기준 금리가 몇 %가 된다는거야?"


일겁니다.

 

 


통화정책이 시장의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FOMC에서 기준 금리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위원은 총 12명입니다.

 

 

이 중, 최근 5월 FOMC에서의 금리, 특히 0.5% 금리 인상에 대해 코멘트를 한 위원은 총 5명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빨간색 박스 표시를 해놓은 5명의 인물들입니다.

 

-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
-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er Waller, 이사회)
- 로레타 메스터(Loretta Mester,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 제임스 불라드(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 존 윌리엄스(John Willams, 뉴욕 연은 총재)

 

 


즉, 12명의 위원 중, 5명이 5월 FOMC 기준 금리에 대해 코멘트를 했으며,
이 중 5명 전원이 0.5% 금리 인상에 한 목소리를 냈다는 겁니다.
*뉴욕 연은 총재가 좀 애매하게 얘기했지만서도, 현재까지는 빅스텝(0.5% 금리 인상) 가능성 99.9% 라고 보여집니다.

 

각각 주요했던 언급은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If we think it’s appropriate to raise [by a half point] at a meeting or meetings, we will do so,”
[0.5% 올리는게 적절하다고 생각되면 그렇게 진행할 것]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The central bank may need to enact one or more 50 basis point interest rate hikes this year to tame inflation.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 위해 한 차례 이상의 0.5% 금리 인상을 진행해야 한다]



 

로레타 메스터 연은 총재

 

 

I think we’re going to need to do some 50 basis-point moves.
[0.5% 금리 인상을 해야 할 필요 있음]



 

 

제임스 불라드 연은 총재

 

 

 

U.S. monetary policy needs to be tightened quickly to stop putting upward pressure on inflation
that is already too high, reiterating his call for interest rates to rise above 3% this year.
[물가 상승 압박을 잡기 위해, 긴축 정책 필요, 올해 연말 3% 기준 금리 재차 강조]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

 

 

 

If it's appropriate to raise interest rates by 50 basis points at a meeting, then I would think that we should do that.
[50bp 인상이 적절하다고 생각 시, 그렇게 진행할 것]

 

 

 

If it's appropriate to do 25 [basis points] then we should do that. I don't see any reason not to do one or the other
[25bp 인상이 적절하다고 생각시에는 그렇게 진행할 것, 안할 이유 없음]

*즉, 시장 상황보고 25bps, 50bps 결정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코멘트의 강도만 따지자면, 제임스 불라드 St.Louis 연은 총재의 발언이 제일 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의 전체 시장 상황을 놓고 본다면, 불라드 총재의 정책 방향도 틀렸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연준 위원들의 목소리가 이 양반과 비슷하게 가는 경향이..


이 외에도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의 글로벌IB 역시도 5월, 6월 각각 0.5% 기준금리 인상을 점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We now look for the Fed to raise rates by 50 basis points at both its May and June meetings,
with 25 basis point rate hikes penciled in for each meeting over the balance of the year
[5월, 6월 FOMC에는 각각 0.5% 인상, 그 이후 FOMC에서는 각각 0.25% 인상 예상]



We continue to expect a start to [Quantitative tightening] in May, and see three further hikes in 2023, taking the fed funds rate to a likely peak at 3.0%
[5월부터 양적 긴축 시작될 것으로 예상, 2023년에는 3번의 금리 인상(총 0.75%)있을 것으로 예상]

씨티(CITI)


Citigroup now expects 2.75 percentage points of increases this year and more in 2023,
taking the benchmark rate to a range of 3.5% to 3.75%
[2022년 연말까지 2.75% 금리인상, 2023년에는 3.5% - 3.75% 예상]


즉, 5월, 6월에 0.5%씩 인상해서 1.25% 맞추고, 그 이후에 남은 4번의 FOMC에서 1.5%를 인상 전망


“Risks to the terminal policy rate remain to the upside given the upside risk to inflation, ” the economists said.
Citigroup’s forecast was previously for 2 percentage points of hikes in 2022.
[인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를 감안할 시, 기준 금리는 상윗단에 위치해야 될 것으로 보임]
*2022년 씨티의 전망은 기준금리 2%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ofA now expects two hikes of 50 basis points each at the Fed's June and July meetings with "risks" of those expectations being pulled forward into May and June respectively.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존 6월, 7월 0.5% 각각 인상 예상을 5월, 6월로 앞당기고 있음]

 

 

 

지금까지 봤을때는 5월에 0.5% 금리인상 한 번 정도로 끝나는게 다행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금리인상의 속도/폭이 굉장히 가파를 것으로 보입니다.

 

 

 

 

 

 


FOMC의 Dot Plot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5월 FOMC 0.5%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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