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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시장이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듯한 느낌을 받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호재라고는 보이지 않던 안개같던 시장을

몇몇 종목들이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모습인데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테슬라(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 호재로 인함)가 그러한 역할을 했던 것 같고요.

 

 

아무튼, 3월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나스닥 기준 8% 가량 상승하고 있는데요.

상승폭이 아주 매서울 정도입니다.

 

 

어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을법한 이슈로는

 

- 골드만삭스의 5, 6월 FOMC에 0.5% 각각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 제임스 불라드 연은 총재의 연이은 매파적 발언
- 델리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통제 우선되어야 함" 발언

 

 

등등.. 시장에는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법한 발언이었음에도 큰 폭으로 반등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시장이 상승했을까요?

저는 아무래도 실물 경제의 반전 상승 시그널을 시장이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해당 그래프는 발표가 있었던 리치몬드 제조업 지수 그래프입니다.

시장의 예측치가 2인 반면, 실제로 발표는 13으로 발표가 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그래프의 경우는 기업 경기의 상대적인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Index)로,

양수일 경우에는 경기가 활황임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즉, 시장의 예측을 완전히 뒤엎고, 긍정적인 시그널로 반전했다는 건데요.

이는, 채권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장단기 금리차 감소'와는 정반대의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결론적으로는 굳이 미국 증시의 상승 이유를 찾자면, 

- 실물 경기의 상승 전환 시그널 발견

- 개별 종목의 큰 상승

- 저가 매수세 유입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매수 버튼에 손이 가지는 않는..

 

 

오늘 미국 증시 상승 이유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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