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제재 연설 해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바이든의 백악관 연설로 인해 위 아래 큰 폭으로 출렁였습니다.

말아올리는가 싶더니.. 다시 고꾸라져버린..

 

 

아무튼, 미국 3대 증시 중 다우 존스의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바이든 연설의 중점 내용은 러시아 제재입니다.

 

 

3줄 요약을 해보자면,

 

 

- 크림반도 군사개입 당시 제재보다 강력한 제재
- VEB, 군 은행(프롬스비아즈은행) 전면 차단
- 러시아 국가 부채 포괄 제재

 

 

입니다.

 

 

그렇다면, 백악관에 올라온 바이든의 러시아 제재 관련 연설 중 주요 내용을 해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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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et’s begin to — so, I’m going to begin to impose sanctions in response, far beyond the steps we and our 

Allies and partners implemented in 2014.  And if Russia goes further with this invasion, we stand prepared to go 

further as — with sanction.

[2014년 크림반도에 가했던 제재보다 강력한 제재 시작할 것, 침략 더 진행한다면 제재 진행할 것]

 

 

 

We’re implementing full blocking sanctions on two large Russian financial institutions: V.E.B. and their military bank. 

[VEB(대외경제개발은행), 프롬스비아즈 은행(국방 부문 자금 조달 은행) 제재]

*영국은 러시아 은행 5곳 + 부유층 3명에 대한 제재 조치 발표

 

 

 

We’re implementing comprehensive sanctions on Russian sovereign debt.  

That means we’ve cut off Russia’s government from Western financing.  It can no longer raise money from the 

West and cannot trade in its new debt on our markets or European markets either.

[유럽, 혹은 서방 국가에 대한 부채 거래를 제재]

*이 말은, 러시아가 국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And because of Russia’s actions, we’ve worked with Germany to ensure Nord Stream 2 will not — as I promised — 

will not move forward.

[독일 - 러시아를 잇는 노드스트림2 (Nord Stream 2) 사업 중단]

 

 

 

노드스트림2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의 핵심은 인플레이션(Inflation)

 

 

 

 

We are closely monitoring energy supplies for any disruption.

[에너지 공급 차질 없도록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

 

 

 

The United States and our Allies and partners remain open to diplomacy if it is serious.  

When all is said and done, we’re going to judge Russia by its actions, not its words.

[미국과 동맹국들은 여전히 외교에 열려있으며, 러시아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길]

 

 

 

We’ll probably have more to say about this as we — if it moves on.  I’m hoping diplomacy is still available. 

[외교가 가능하길 바람]

 

 

 

어쨌든, 나쁘지 않았던 분위기로 잠시 주가가 상승했지만, 장 막판으로 가면서 다시금 주가가 고꾸라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속보가 올라온 걸 볼 수 있네요.

 

 

미-러 외부장관의 회담이 전격 취소됐다는.. 내용입니다.

 

 

 

글로벌 증시는 다시금 암흑의 길로 들어갑니다.

크림반도 사태때 당시 주가는 어땠는지 오늘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방송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