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in buy! 미국 증시 랠리 이유 3가지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어제까지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아니, 금리도 오른다고 하고, 빅테크도 흔들린다면서.."
사실, 지금 증시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골면 코걸이인 느낌이 강한듯 싶지만,
그래도 증시가 오르는, 그리고 떨어지는 이유는 알아야 되겠죠.
최근 10영업일 중, 7영업일간 나스닥 지수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요. 해당 사항에 대한 이유를 좀 찾아보겠습니다.
1. 연은 총재의 비둘기적(Dovish) 발언
▣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 애틀랜타 연은 총재)
- In terms of hikes for the interest rates, right now I have three forecast for this year
[3회 금리 인상 예상]
- I’m leaning a little towards four, but we’re going to have to see how the economy responds
as we take our first steps through the first part of this year.
[물론 4회 인상쪽으로 조금 기울고 있지만, 3월 첫 금리 인상 이후 상황 지켜볼 것]
- We’re really going to let the data show us to what extent a 50 basis point or 25 basis point move is appropriate
[첫 금리 인상은 25bp가 적합해보임]
- I think that we should really be looking into ways to remove that excess liquidity that the market has shown us
exists so that we can then get into decisions about what the use of the balance sheet should look like in terms of
a menu of tightening our policy.”
[유동성을 없애는 방법을 모색해야될 것, *대차대조표 축소]
▣ 로레타 메스터(Loretta Mester,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 While wages are rising “at the fastest pace we’ve seen in decades,” there is not a “wage-price spiral” underway
[근 10년동안 가장 빠른 속도의 임금 상승 보임, 하지만 “wage-price spiral” 현상은 목격되지 않음]
▼▼▼ Wage-Price Spiral의 간략적인 설명 링크 ▼▼▼
- Mester said she sees a March hike lately but doesn’t expect to raise the rate by more than 25 basis points
[3월 금리인상, 하지만 25bp 넘어가지 않을 것]
- I don’t think there’s any compelling case to start with a 50 basis point [increase].
[50bp 인상은 설득력이 충분하지 못함]
참고로,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은 성향상 '중립'에 속하며, 로레타 메스터(Loretta Mester)는 성향상 '매파'에 속합니다.
2. 10년물 금리 하락
"1. 연은 총재의 비둘기적(Dovish) 발언"에 따라, 국채금리 안정 등에 힙입어 증시가 랠리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3.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긍정론
JP모건의 Elan Luger의 Note에는 CPI에 대한 희망회로(?)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데요.
- There are whispers that Thursday’s [Consumer Price Index] will print below expectations
[CPI가 예상치 대비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
- The CPI print this Thursday is getting more hype than any economic data in recent memory.
[CPI는 좀 과장된 측면이 있다]
- Real time data suggests used car prices have rolled over a bit. So net to me –with market expecting a hot inflation
print and some signs pointing to a potential miss
[중고차 가격 반전, CPI 예상 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
I don’t think the market goes down as much on higher CPI as it would go up on a miss.
So tactically bullish for a few days here
[며칠간 강세 이어갈 것]
JP모건의 투자 노트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었지 않았을까 하는,
즉,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역시, 물가 상승의 '피크아웃'을 조심스레 전망케 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 상황이 잦아듦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과도한 상승폭도
잦아드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CPI 컨센서스는 7.3%입니다. 이 이상으로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시장의 합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랠리에 대한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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