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부터 이어진 연준(FED)의 12회 금리인상 사이클에서의 미국 주식 성과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마포대교"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는 둥..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사회적 현상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저 역시도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인해 꽤나 막심한 손해를 입고 있는 투자자 중 한 명으로써,
씁쓸한 웃음만 지어지는것 말고는 딱히 대응이 안되네요.
*이미 12월에 1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 세팅해버린터라.. 분할 손절/분할 매수 말고는 답이 없음..
더 큰 손실을 막을 것이냐, 아니면 '존버' 하느냐의 기로에 서계신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과거 금리인상기와는 확실히 다른 양상임을 알고는 있지만,
과거의 흐름 등에 빗대어 대충 어떤 식으로 흘러가겠거니 예측하는건 나름의 도움을 주곤 합니다.
오늘은, 1950년대 이후, 연준(FED)의 금리인상(12회) 사이클 동안 S&P500 지수의 흐름을 분석한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미국의 투자자문사인 'Truist Advisory Services' 자료이며,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954 ~ 1957 : 13.7%
1958 ~ 1959 : 24.5%
1961 ~ 1966 : 7.0%
1967 ~ 1969 : 3.7%
1972 ~ 1974 : -8.6%
1977 ~ 1981 : 11.5%
1983 ~ 1984 : 13.2%
1987 ~ 1989 : 16.2%
1994 ~ 1995 : 4.1%
1999 ~ 2000 : 10.5%
2004 ~ 2006 : 8.2%
2015 ~ 2018 : 8.4%
미국의 경기침체기('73년 ~ '75년)를 제외하고는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모두 양호한 성과를 보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만 봤을때 9% 상승했다고 보여지네요.
그러면, 이러한 금리 상승기에 어떤 섹터를 위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는지 한 번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 기준 : 1994년, 1999년, 2004년, 2015년 첫 금리 인상 3개월 전/후
구분 기준 : S&P 500 지수
금리인상 첫 시기 3개월 전을 기준으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섹터로는
Materials(소재)와 Industrials(산업재)를 볼 수 있는데요.
%로만 높고 본다면 각각 9.3%, 8.2% 상승하였습니다.
금리인상 첫 시기 기준 3개월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섹터로는 Communications, Real Estate(부동산)였으며,
각각 %로는 3.2%, 2.7% 수준이었습니다.
* 금리인상 전 3개월 동안 주가 인상의 폭이 크고, 1차적으로 금리 인상기에 들어간 이후, 주가의 하락폭 본격화
뿐만 아니라, 조금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데이터 통계 자료가 또 하나 있어 공유드립니다.
금리인상기라고 해서 단순히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다거나 하는 쪽으로 흘러가지 않았음을
해당 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한건 코로나 시대를 전후해서 기업들의 실적이 극과 극을 달리기는 했네요.
이를 좀 자세히 들여다보보면,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3차례 금리 인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은
평균 10% 이상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4년 : 5회
2005년 : 8회
2006년 : 4회
의 금리 인상이 있었음에도, 이때 역시 기업 실적은 10% 이상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리인상기의 미국 주식 추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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