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와 본격 빤스런 시작?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제가 며칠전까지, 빅테크를 중심으로한 강력한 실적 발표만이
연준의 '통화정책'을 극복할 유일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Don't Fight The Fed"
는 여전히 진리인 것 같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산 분기 실적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26일 새벽 6시 발표가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닝 서프라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애프터장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
(270달러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1.22% 상승으로 마감)
일단 실적부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당순이익(EPS) : $2.48 per share
[시장 예측치 $2.31]
매출(Revenue) : $51.73 billion
[시장예측치 $50.88, YoY 20%▲]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CNBC
해당 카테고리 모두 YoY 기준 상승률입니다.
Azure and other cloud services : 46%
Dynamics products and cloud services : 29%
Office 365 commercial : 19%
Office commercial products and cloud services : 14%
Office consumer products and cloud services : 15%
Search and news advertising : 32%
Server products and cloud services : 29%
Windows commercial products and cloud services : 13%
Windows OEM : 25%
Xbox content and services : 10%
영업이익(Operating income) : $22.2 billion
[24%▲]
순이익(Net Income) : $18.8 billion
[21%▲]
위에서 설명한 카테고리별 매출 YoY 상승률, 그리고 시장 예측치를 상회한 실적만 보더라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은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심지어 매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긴..
P/E 역시 30 내외로 빅테크 기준, 적정 수준으로 보입니다.
역대급 유동성 + 공급망 부족에 따른 인플레이션 대환장 콜라보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한 긴축이..
이렇게까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줄은 몰랐습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코로나는 명확한 이유라도 있지.. 이건 뭐..
*이제 남은건 정말 테슬라 뿐이야..?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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