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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의 단언코 화제의 이슈는 바로 오스템임플란트 배임·횡령 사건일텐데요.

 


"아, 뭐 직원이 좀 삥땅친 모양이네요?"

라고 하기에는 그 금액이 좀 커서말인데요.

 

일단, 공시를 살펴보시죠.

 

 



 

 

 

 

횡령 발생 금액 : 188,000,000,000
자기 자본 : 204,760,579,444

 

 

즉, 자기자본 대비 91.8%에 해당하는 금액을 횡령한건데요.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매매가 중지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동진쎄미켐의 10월 1일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공시를 보면, 

이OO이라는 분이 3,917,431주의 주식을 취득했는데요.


이분이 이 날 올라온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에 등장한 이OO가 동일한 인물이라는 건데요.

 

 

 

 

 

 

 


자, 그러면 이 분의 동진쎄미캠 매수 매도 이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0월 1일 동진쎄미캠의 주식을 총 3,917,431주를 평균 단가 36,492주를 취득하였습니다.

 

한화로 따지면 1,429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그러면 제일 중요한게, 손익을 봤느냐? 아니면 손절을 쳤느냐 일건데요.

 

 

 

 

 

 

 

 

처분 주식수는 3,367,432주로, 주당 평균 취득 단가 3,467원의 손해를 본걸로 나오네요.

즉, 116억원 가량의 손해를 본 셈인데요.

*저걸 개인이 어떻게 배상을 할지 궁금하네요.

 

 

 



 

 

 

 

 

 

더 안습인건 해당 종목의 마지막 매도일인 12월 20일 다음날 18.22% 가량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오스템인플란트 직원의 동진쎄미켐 매도 공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상장폐지가 되니 마니.. 뭐 이런 말도 있지만, 사실 그럴 가능성은 좀 적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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