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해외주식 매수 상위 종목 (Top 10)

 

미세먼지 그득한 하늘입니다.

 

예전에 그 화사하던 봄은 어디가고.. 이렇게 뿌연 봄만 남은건지..

봄바람 쐬기도 겁나는 하루입니다.

 

잡다한 썰은 집어치우고,

 

4월 셋재주 (4월 12일 - 16일) 해외주식 매수 상위 종목(*순매수 기준) 을 알아볼까요?

 

출처는 예탁결제원 증권정보보털(SEIBro)입니다. 

 

 

 

 

 

 

 

1위는 SPY입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평균 거래량이 대략....8천만주(?)

*8천만주 맞나요? 생각보다 되게 많네..

 

어쨌든, 거래량과 유동성만 따지고 본다면 미국에서 거래되는 지수 추종 ETF중에는 가히 선두급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최근 S&P500이 사상 최고점을 갱신해나가면서 거래량 역시 급격하게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4월 1일 대비 4월 16일(종가 기준) 주가 역시 4% 이상 상승하면서, 지수 추종 ETF치고

주가 상승폭도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놀라운건 10영업일간 하락했던 적은 단 2번이며, 심지어 하락폭도 -0.06%, -0.34%밖에 안됐다는겁니다.

(야.. 돈복사가 여기있었네)

 

 

2위는 ISTB (iShares Core 1-5 Year USD Bond ETF)입니다. 

월배당 채권형 ETF입니다. 단기채와 중기채 위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ISTB의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참고해주세요. 

 

 

 

 

ISTB의 1년 차트

 

 

신기한 점은 '순매수' 기준이라 2순위에 랭크되었다는 겁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매수는 정말 많이 했는데, 매도가 거의 '0'에 가까웠다는 점입니다.

이런 수치는 결국 까고보면, 개인투자자 1명이 거의 매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는 현재 단기채,중기채로 이루어진 ISTB에 투자할 이유는 사실상 전무한것으로 보아,

배당 목적으로 투자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뇌피셜)

 

 

3위는 테슬라입니다.

 

 

4위는 TSMC

TSMC의 1분기 실적은 아주 좋았습니다.

 

'(TSMC) reported a 19.4% rise in first-quarter profit that beat market expectations on strong

global chip demand for the world’s top contract chipmaker.'

 

라고 언론사에서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서프라이즈였는데요.

 

 

 

 

TSMC's first-quarter profit rises 19% on strong chip demand

 

 

 

하지만, 주가는 그에 반해 좀 지지부진한 느낌입니다. 

뭐, 언젠간 가겠죠?

 

5위는 SOXX입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굴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요?

4위, 5위 모두 반도체 관련주들이 랭크되었습니다.

 

6위는 뜬금 QQQ

 

7위는 구글

 

8위는 SKLZ

E-Sports 관련 주입니다.

 

9위는 인텔

 

10위는 VOO

확실히 SPY에 비해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모양이네요.

 

4월도 벌써 보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