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한 '내년 주식 시장 가장 큰 리스크'는?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블룸버그에서 글로벌 시장 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과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일단은 해당 기사를 다룬 기사 제목을 공유드립니다. 구글링 하시면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블룸버그 기사로, 일부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는 부분이 있어 제약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기사 제목은 "Central Bankers Are the Biggest Risk to Stocks in 2022, Survey Finds"
'내년 주식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중앙은행'이라는 아주 톤(Tone)이 강한 제목인데요.
설문조사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여 인원 : 106명 (글로벌 전문가)
설문 조사 기준 : 12월 3일 ~ 13일
![](https://blog.kakaocdn.net/dn/bN4VXZ/btrnVxJfS7o/MvtajwQuhk4aAGG5vF1M50/img.png)
What is the biggest downside risk to your main scenario?
[증시에 악영향을 끼치는 메인 시나리오는?]
1. Tapering/policy mistake (36.8%)
2. Runaway inflation (33.0%)
3. Pandemic / new variants (10.4%)
4. Geopolitical risks (9.4%)
5. Chinese Economic Slowdown (6.6%)
6. Other (3.8%)
내년 증시 하방 요인으로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히는 건, 바로 테이퍼링, 그리고 중앙은행의 정책 실수입니다.
*아무래도 정책 실수라고 하는건, "Inflation is transitory"와 같은 과거의 실수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플레이션 상승'입니다.
결국 확장적 통화정책, 재정정책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도래할 어떤 충격들이
대략 증시 하방 요인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률이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면 주식시장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까에 대한 설문에는
5% 이상이 19.8%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를 뜻하며, 11월에는 6.8%로 발표되었습니다.
**심지어 어제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9.6%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시 상승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Positive demand/Economic Growth Surprise)이
41.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FOMC를 앞두고 설문의 주요 내용은 이정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추천 종목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전문가들의 내년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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