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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연임도 했겠다, 바이든 정부 인프라 법안도 통과됐겠다.

 

 

등따시고 배부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존에 뱉었던 말들을 다 회수하면서

어제 미국 증시, 금 선물은 하락,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일단은, 어제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 풀 영상을 공유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거의 2시간에 달하는 영상이기에, 일단 3줄 정도로 먼저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 인플레이션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말 그만 써야 될 듯
- 11월 FOMC에서 발표한 테이퍼링의 속도 조절 필요할 듯
- 팬데믹(오미크론 포함) 이전의 노동 시장으로 회귀하기 위해 오랜 시간 걸릴 것

 

 

 

즉, 현재 대내/외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고(高) 인플레이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테이퍼링(Tapering)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게 골자입니다.

 

 

원문을 보면서 한 번 정확한 의미를 추론해보도록 할게요.

 

 

The economy is very strong and inflationary pressures are high

[경제 상황 좋지만, 인플레이션 압박이 너무 심하다]

 

 

 

It is therefore appropriate in my view to consider wrapping up the taper of our asset purchases . . . 

perhaps a few months sooner

[아무래도 테이퍼링을 계획 대비 좀 더 이르게 마무리하는 관점이 좋아보인다]

 

 

 

I expect that we will discuss that at our upcoming meeting

[아마 다음 FOMC때 회의할 것으로 예상]

 

 

 

“The word transitory has different meanings for different people.  ~~ (중략)

[일시적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We tend to use it to mean that it won’t leave a permanent mark in the form of higher inflation

[우리는 '일시적'이라는 단어를 흔적을 남기지 않는 고(高) 인플레이션을 명시하려고 사용하곤 했다]

*이게 해석이 좀 이상한데, '일시적'이라는 단어에 대한 FED의 생각/정의를 다시금 재정립 시켜주는 듯 합니다.

 

 

 

I think it’s probably a good time to retire that word and try to explain more clearly what we mean.

['일시적'이라는 단어는 그만 사용하고, 이 단어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설명하기 좋은 시기]

 

 

 

We’ll use our tools to make sure that higher inflation does not become entrenched

[여전히,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고착화되지 않도록 도구를 사용하도록 할 것]

 

 

 

확실히 이전에 비해 확고한 어투, 그리고 시장에서 항상 '그래서 뭐?' 라고 하던 의문들을

한 번에 해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명확한 시그널을 준거죠. 

"인플레이션때문에 테이퍼링 속도 조절, 그리고 금리 인상 횟수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시장에서는 일부 대비해라"

 

 

오미크론으로 현재 시장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전 코로나 상황때와 같은 양상으로

"에.. 바이러스로 인해 돈 더 풀겠습니다" 했다가는 장기적으로 시장이 아작날 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었겠죠.

 

 

 

어쨌든, 어제 미국 증시 급락은 '오미크론' 이슈는 아니고,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아래의 표를 보시면 답이 나오죠.

 

 

 

출처 : Financial Times.com

 

 

 

 

 

물론 일부 조정은 있겠지만, 미국의 12월은 늘 옳았습니다.

오히려 11월 따뜻한 한철을 지내온 시장은 "오, 리스크 해소" 라며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지도 모르니까요.

 

 

지금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발언에 대해 요약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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