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윗의 숨은 뜻 분석 [테슬라 지분 매도 관련]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테슬라의 오너인 일론 머크스가 트위터에 "테슬라 지분 좀 팔까요?"
라는 트윗(Tweet)을 하면서 세간의 집중을 받았는데요.
총 350만건이 넘는 투표가 몰렸고, 해당 설문은 58% 득표율로 "파는걸 지지해"로 마쳤고,
일론 머스크 역시 "abide"[뒤에 (n)붙인건 a biden(*바이든).. 언어 유희?]라며 약속을 지킬것을 트윗했습니다.
*잠깐, 근데 이 아저씨 트위터 아이디(Lorde Edge)의 상태가..?
"결국 또 코인이냐..?"
**이 날은 미국 상원의원과도 이슈가 있었는데요.
Ron Wyden 미국 상원의원이 해당 이슈에 관해 "세계 최고 부자가 트위터로 이런걸 결정하는게 맞아?,
'백만장자세'가 필요해보이는군" 이라고 트윗을 하자,
답글로 "너 프로필 사진이 마치 (음담패설) 뒤 현자타임 온 것 같네?" 라며 도발을.. (세계 최고의 관종다운 면모)
[U just came의 뜻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어쨌든, 위의 이슈로 인해 커뮤니티는 오늘 오후까지도 술렁술렁했는데요. CNBC에서는
'일론 머스크는 트윗의 결과 여부에 무관하게 어차피 주식을 팔았어야 될 것' 이라는 논조의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링크 드릴게요.
요약하자면, 머스크가 주식을 팔고 싶어하는 이유는 짧게 두 가지라고 합니다.
1. 내년 8월 만기인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15billion의 세금
2. 주식 담보 대출 상환 의지
테슬라가 3분기에 제출한 SEC 10-Q에 보면 아래와 같은 문구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뭔 내용이고 하니, '일론 머스크의 주식 담보 대출로 인해, 테슬라 주가 하락시,
일론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강제 청산될 수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최근 UN에서 "일론 머스크 주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면 어쩌구.."의 기사가 왜 나왔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어차피 팔아야 하는거, 사회에 환원하지? 이 뜻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지금까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 매도 트윗의 숨은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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