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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하.. 국내장 참 어렵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방망이를 짧게 잡고, 리스크 헷징을 해야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죠.

 

현재 국내 증시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는 가장 큰 요인중에 하나는

바로 환율인데요.

 

이 기세라면 오늘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도..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환차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빠져나가게 될 때 즈음에 주로 보이는 현상이 바로 환율 상승입니다.

*갖고 있는 국내 주식을 처분한 뒤 원화를 달러로 환전을 해야되니.. 달러 수요가 늘어나겠죠?

 

어쨌든, 최근 10년간 원/달러 환율과 국내 시장의 시가총액을 나타내고 있는 차트 두 가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빨간색은 코스피 지수를 나타내고 있는 그래프입니다.

파란색은 원/달러 환율을 나타내고 있는 그래프입니다.

둘 다 날짜기준은

2016년 1월 1일 - 2021년 10월 11일로 동일합니다.

 

원래 대로라면 환율과 국내 증시가 일반적으로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곤 하는데요.

 

2021년 1월 이후에는 그 움직임이 뭔가 그렇다할 '역'의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움직임이 조금씩 포착되고 있는데요.

 

해당 그래프를 9월초부터 현재까지 한 달 정도로 압축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하게.. 역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차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해당 차트는 12일.. 삼성전자가 6만전자가 된, 그리고 장중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한 날이..

포함되어있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한은 기준금리는 10월 12일 0.75%로 동결하였습니다.

 

어쨌든, 이번 한 주가 가기 전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의 거래대금 등을 한 번 살펴봐야 정확한 추이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코스피와 환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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