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CPI 분석 [빅컷은 물건너간..]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최근에 활동이 아주 뜸했네요.
아이 육아한다고 정신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아무튼, 9월 11일 어제는 꽤 주요했던 8월 CPI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8월 미국 CPI

이 중, 전월대비 상승률 기준으로 주요했던 내용은
1. 식품, 에너지 제외 코어 상품 : -0.2%
2. 중고차 : -1%
3. 항공료 : +3.9%

정도지 싶습니다.

특히, 식품 관련 부문에서 많은 하락세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초반에 코어 CPI가 예상치 대비 상회하는 걸로 나와, 지수가 크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수급의 힘을 받아 지수를 끌어올리며 마무리헸습니다.
젠슨황이 테크 컨퍼런스에서 한 발언이 촉발 시킨 원인으로 보입니다.
> 수요가 너무 많아 모두가 우리의 첫번째 고객이 되고 싶어한다.
이런 내요잉었습니다.

추가로. 8월 CPI 발표 이후 9월 fomc에서의 빅컷 기대감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CORE가 높게 나와서..

현재 연내 100bp 수준의 금리 인하를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즉, 정리해보자면 코어가 높게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의 움직임이었고, 9월 FOMC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므로 시장은 안심했음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