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파티는 끝났을까? 경제학자 65명의 금리인상 설문조사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월스트리스저널의 기사를 하나 들고왔습니다.
관련 내용은 65명의 Economist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데, 설문 내용이 꽤 유익하다 싶어 공유드립니다.
+ 다만, 해당 설문은 4월 초를 기점으로 진행되었던 내용이라 시의성이 적절치 않을 수 있습니다.
설문 조사의 주요 설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올 확률
- 5월 빅스텝(0.5% 금리인상) 가능성
*심지어 0.75%까지 언급이 되고 있는..
- 50bp 금리 인상 2회 이상 인상
- 평균 인플레이션(YoY) 기준
- 시장의 가장 큰 위협
- 소프트랜딩 가능성
정도 입니다.
거시학적으로 다들 유익한 설문 응답인듯 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12개월 중, 경기 침체 확률 (28%)
- 지난 1월 (18%), 1년 전 (13%) 대비 큰 폭으로 상향
좌측의 1년 내로 경기침체가 올 것이다의 확률이 100%를 달성한 시기는 각각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년 코로나19 때인것으로 보이네요.
5월 빅스텝(0.5%) 금리 인상 가능성
Some 84% of economists surveyed said they expect the Fed to raise rates by a half-point in early May.
[84%의 응답자가 5월 0.5% 금리 인상 예상]
More than 57% see two or more such increases through the end of 2022.
[57%의 응답자가 2022년 연말까지 0.5%의 금리인상 2회 이상]
실제로 CME Group의 예상치를 보면, 대략 0.5% 금리 인상이 2회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연말 기준 금리 2.75% ~ 3.0% 예상이 38.3%로 가장 높네요 (4월 22일 기준)
** 4월 초 까지만 하더라도 2.5% ~ 2.75% 예상이 가장 높았습니다. (40.2%)
+ 미국 시간 기준 22일,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IMF 회의에서 언급한
- 5월 금리인상 0.5% 전망
- 폴볼커 언급
등의 배경에 따라, 금리 인상의 움직임은 좀 더 가팔리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인플레이션 기준
응답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높은 수준을 예상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22년 6월 전망 : 7.5%
'22년 12월 전망 : 5.52%
'23년 12월 전망 : 2.86%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그때 가봐야 알 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의 가장 큰 위협
One-third cited commodity, food and gas prices, while 15% pinpointed Russia’s war with Ukraine.
[3분의 1은 물가 상승, 15%는 러시아 전쟁을 시장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학자 65명의 금리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4월 22일, 블룸버그에서는 연말까지 2.5% 까지 금리가 오를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어쨌든, 연말 기준 최소 2.0%는 무조건적으로 간다는게 시장의 합의점인듯 합니다.
정말로 파티는 끝난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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