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또속? 미국 증시 본장 하락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프리장에서 나스닥 지수를 기준으로 거의 +2% 이상까지 주가가 올랐었는데요.

자고 일어나보니 이게 머선129..?

 

 

오늘 증시의 변동성은 약 3가지 정도의 이슈가 작용했었던걸로 보입니다.

 

 

- CPI (1981년 이후 최고치 달성)
- 다시 치솟은 원유가격
- 연준 부의장(브레이너드)의 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out) 언급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30분, 5월 FOMC 이전, 가장 주요한 지표 중 하나로 손꼽히는 CPI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정도만 살펴보고 간다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YoY) (3월)

발표 : 6.5%

예측 : 6.6%

이전 : 6.4%

 

.소비자물가지수 (YoY) (3월)

발표 : 8.5%

예측 : 8.4%

이전 : 7.9%

 

미국 실질임금 <전월대비>

발표 : -1.1%

예측 : -0.6%

이전 : -0.4%

 

 

 

 

 

 

 

물론 CPI가 1981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나올정도로 높게나오긴 했지만,

변동성이 심한 식품, 에너지주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예측치를 하회해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글로벌 IB가 대부분 예측했던 8.6%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인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사항을 좀 살펴보면, MoM 기준으로 중고차 가격이 좀 많이 빠졌고,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천정부지를 기록하고 있네요.

 

 

 

 

떨어져야 할 에너지 가격은 오늘 기준으로 다시금 고개를 치켜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의 기사를 한 번 참고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7년 만에 EU 만난 OPEC...결론은 “러시아 석유 대체 불가”

 

 

여전히 시장에 좋은 소식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 기업들의, 특히 빅테크들의 연이은 어닝서프라이즈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닝을 예상치 대비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이것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 5월 빅스텝 이후 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out)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은 연준 부의장이 오늘 언급한 얘기이기도 한데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Federal Reserve Governor Lael Brainard said at least one inflation gauge for March moderated more than she expected

[3월 물가상승률 측정치 중, 적어도 1개 이상의 지표가 예상 대비 완화]

 

 

It’s very welcome to see the moderation in this category

[이러한 완화 현상은 아주 환영할 일]

 

 

결국 오늘 증시를 떨군 주요 이슈는,

 

 

- 물가 상승률의 Peak-out이 예상되지만
- 러시아 침공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에너지 상승이 지속적으로 물가 상승률 압박할 가능성
- 마리우폴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제기

 

 

정도가 주요 이유일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