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안내 [~ 11월 3일]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실권주 관련해서는 처음 포스팅해보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관심이 좀 마이너(?)한 부분이다 보니, 다룰까 말까 고민이 있었는데,

한 이웃분께서 다뤄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셔서요.

 

 

아주 간략하게 짚고 넘어갈까 합니다.

 

"공모주는 알겠는데, 실권주는 뭐에요?"

 

 

 

기업은 기업의 자본 확충을 위한 방식 중 하나인,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 기존 주주 혹은 제 3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대비 좀 더 저렴하게 회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데요.

 

 

이 때, 배정된 주식을 일부가 인수하지 않게 될 시, '실권주'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유상증자 시 주주에게 배정된 신주 중 인수되지 않은 주식을 말함

 

 

이때, 이 실권주의 일반공모 청약을 통해 주주를 다시 배정합니다.

 

 

 

 

 

 

 

 

이번 삼성중공업의 경우 10월 28일 결정한 유상증자에 따른 실권주가 발생한건데요.

(청약률은 100%를 넘겼지만, 배정단위에 따라 실권주가 생긴 모양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 개요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삼성중공업 실권주 청약 대상

 

 

 

- 실권주 : 73,735주

- 공모가액 : 5,130원 (11월 2일 종가 기준 6,120원)

- 일반공모 청약일 : 11월 2일 - 3일

- 주금 납입일(환불일) : 11월 5일 

- 상장 예정일 : 11월 19일

- 청약 가능 증권사 :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DB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총 9개사)

 

 

 

*일반 공모주 청약과 같이 증권사별 배정 물량 따로 없음

**균등배정없으며 100% 비례배정으로 진행

 

 

 

 

 

 

 

공모가액이 5,130원인데, 2일 종가 기준 6,120원이니 만약 이대로 박스권에 머무른다면

주당 1,000원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실권주가 73,735주로 규모(공모가 5,130원)가 378,260,550원 정도로

아주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게 나온다면 실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삼성중공업 실권주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