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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주식 투자자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리 없겠지만서도.. 

"아, 이제 시작이군"이라고 생각하시며 발빠르게 포트폴리오를 변환하시는 투자자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름 아닌 '11월 테이퍼링 시작'이라는 WSJ저널의 기사가 금요일(미국 현지 시각)에 게재됐기 때문인데요.

 

기사의 제목은 정확하게 

 

'Fed Officials Prepare for November Reduction in Bond Buying'

[11월부터 테이퍼링 시작할 것]

 

물론, 기사가 100% 정확할리는 없겠지만, WSJ의 기사는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특히 연준발 기사) 

대체적으로 정책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하더라구요.

*아마 연준쪽에서 소스를 줬겠죠.

 

 

 

 

▼▼▼ 기사 링크 ▼▼▼

 

 

Fed Officials Prepare for November Reduction in Bond Buying

Phasing out the Federal Reserve’s pandemic-era stimulus by the middle of 2022 could clear the path for an interest-rate increase.

www.wsj.com

 

 

 

 

기사를 3줄 요약해보자면

 

- 9월 FOMC에서는 아님
-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시작 가능성
- 매월 150억 달러 (8개월) VS 매달 100억 달러 (1년)

 

 

 

연준의 사전 시그널로 인해 금요일에 미국 주요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는데요.

 

 

 

 

 

 

제가 이 글의 제목을

 

'연말 미국 증시 조정 3가지 이유'

라고 제목을 지었는데요.

 

위에서 설명드린 '테이퍼링 현실화'가 바로 그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 글로벌 IB의 S&P 500 전망 하향 조정

 

두 번째 이유로는, 월스트리트 IB 들의 S&P 조정 가능성 언급입니다.

 

미국 투자은행들이 올해 말 S&P500 지수에 대해서 전망했는데요.

전망치가 영 부정적입니다.

 

한 번 표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ORGAN STANLEY : 4,000 pt
CITI(씨티) : 4,000 pt
Bank of Americe : 4,250 pt
stifel nicolaus :  3,800 pt

 

 

 

글로벌 IB들의 S&P 500 지수에 대한 하향조정에 대한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의 한 해 동안의 너무 잦은 신고가 경신, 즉 고평가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이 됩니다.

 

 

 

출처 : WSJ

 

 

2021년 들어, S&P500이 최고가를 경신한 기록이 총 54번이라고 하네요.

이는 즉, 'S&P 500 지수가 너무 과열된거 아니냐'로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 계절 요인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유로는 계절적 요인, 즉 9월 효과를 예를 들 수 있는데요.

 

미국 주식 투자자분들은 "7월부터 이어지는 서머랠리를 즐긴 뒤, 9월 전에 팔아라" 라는 격언을 

투자하면서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아래의 표는 CNBC 출처이며, S&P 500 선물의 1998년부터 2021년 월별 평균 지수 패턴입니다.

9월에서 10월까지 패턴이 조금 고꾸라지는걸 볼 수 있네요.

 

공통적으로 한국 증시, 미국 증시가 9 - 10월에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건 일부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서도

증명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반기 미국 증시의 조정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주식을 팔고 튀세요! 는 아니고.. 경제 흐름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정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시장에 선대응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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