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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2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준금리 3.5% 동결입니다.


[한국은행 총재 : 이창용 총재]

이 날 있었던 이창용 한국 은행 총재의 주요 발언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세계 경제는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이어지고 있지만, 둔화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완만
*즉, 쉽게 잡히지 않고 있음

- 미국/유로 지역은 양호한 고용상황, 온화한 날씨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 높아짐

- 중국 역시 리오프닝 재개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로 약세를 보여왔던 달러화가 고용/물가 지표 시장 예상치 상회에 따른 큰 폭의 강세 전환

- 인ㄹ본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BOK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도 커지는 모습

- 국내 경기는 성장세 둔화 지속

-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5.0%보다 오름세가 확대

-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월 중 5% 내외를 나타내다가 3월에는 지난 해 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낮아질 듯

- 연말에는 3%대 초반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코자 함
*위원 중, 조윤제 위원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냄

-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춘 까닭은, 그 만큼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

정리해보자면,
1.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말 3% 중반대 예상하지만, 둔화 속도는 완만할 것
2. 3월부터 기저효과로 인해 물가 상승률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
3. 3.5% 기준금리 동결은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
4. 이번 금리 동결이 금리 인상의 끝을 의미하는건 아님
5.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금통위원 6명 중,
1명 : 3.5% / 5명 : 3.75% 로 가능성을 열어둠

지금까지 한국은행의 2월 금통위에 대해 요약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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